“보험은 쓰라고 있는 거 아닌가요?”
그런데 이상하죠.
실손보험을 자주 청구했더니, 다음 해 보험료가 올랐다는 사람들.
진짜 그럴까요?
오늘은
✔ 왜 실손보험은 '많이 쓰면 손해'라는 말이 나오는지
✔ 2021년 이후 개편된 보험료 할증 구조
✔ 보험료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
실제 기준과 사례를 바탕으로 쉽고 현실적으로 알려드립니다.
✅ 실손보험, 왜 쓸수록 보험료가 오를까?
2021년 7월부터 도입된 4세대 실손보험은
이전과 다르게 ‘청구 이력’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차등 적용합니다.
📌 핵심 변화
- ✔ 비급여 항목 청구가 많을수록 보험료 인상
- ✔ 청구 금액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할증 대상자
- ✔ 다음 해 갱신 시 보험료가 최대 300%까지 오를 수 있음
💬 즉, 보험을 많이 쓸수록 보험사 입장에선 리스크가 큰 가입자가 되는 거예요.
✅ 기준은? 어떤 경우 보험료가 올라가나요?
보험료 할증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:
(※ 2025년 기준, 손해보험협회 공시 기준)
항목 | 기준 | 결과 |
---|---|---|
비급여 진료 청구 건수 | 연 3회 이상 | 다음 해 보험료 인상 가능성 있음 |
비급여 청구 금액 | 연간 100만 원 이상 | 할증 대상자로 분류 |
고빈도 청구자 | 2년 연속 청구 많을 경우 | 최대 300%까지 할증 가능 |
✅ 특히 도수치료, 비급여 MRI, 한방진료, 영양제 수액 등은
비급여 항목에 해당되기 때문에 → 많이 받으면 할증에 직접 연결됩니다.
✅ 실손보험, 어떻게 써야 손해 안 볼까?
“그럼 아플 때도 청구하지 말라는 건가요?”
절대 그렇지 않습니다.
다만, '소액+비급여' 진료는 청구를 고민해보자는 거예요.
💡 실전 꿀팁 3가지
- 자기부담금 이하 진료는 청구하지 않기
- 기본 자기부담금은 급여 20%, 비급여 30%
- 진료비 5만 원 → 실손 환급은 2만~3만 원 → 청구하면 보험료 인상 대상 될 수 있음 - 급여 항목만 청구하는 방식 고려하기
- 기본 진료, 입원, 응급실 등은 급여 항목
- 비급여보단 급여 중심 청구가 유리 - 실손보험 사용내역, 매년 확인하기
- 보험사 앱이나 '내보험찾아줌'에서 사용 이력 체크
- 내가 할증 대상인지 미리 알 수 있음
👉손해보험협회에서 운영하는 공식 보험 통합조회 사이트
바로가기 : 내보험찾아줌 접속하기
✅ 결론: 실손보험, 똑똑하게 써야 손해 안 본다
실손보험은
✔ 병원비를 줄여주는 유용한 제도이자
✔ 무심코 사용하면 보험료 폭탄으로 돌아올 수 있는 양날의 검입니다.
💬 "보험을 많이 써서 손해 보는 시대"가 된 지금,
'청구할지 말지'를 판단하는 기준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.
📌 요약 정리
구분 | 내용 |
---|---|
보험료 오르는 이유 | 비급여 항목 청구 다수 → 할증 적용 |
보험료 인상 기준 | 연간 3회 이상 비급여 청구 or 100만 원 이상 |
손해 안 보려면 | 소액 비급여는 청구 자제, 급여 위주 활용 |
💡 2021년 7월부터 새로 가입하는 실손보험은 '4세대 실손보험'으로,
비급여 항목 청구가 많을수록 다음 해 보험료가 오르는 구조입니다.
👉 단순히 보험을 많이 써서 손해보는 게 아니라, 관리하지 않으면 손해가 커지는 보험이 된 셈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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